명지산 참숯은 참나무만을 태워 만든다. 3주 동안 나무는 자연 건조되는데, 그동안 50%쯤 되던 나무의 수분은 35%로 줄어들게 된다. 숯을 구울 때는 우선 이런 나무를 차곡차곡 틈이 생기지 않게 거꾸로 쌓는다. 그런 다음 불쏘시개를 태워 안에까지 불이 들어가게 가열한다.

이 상태를 지속하면 처음에는 굴뚝에서 축축한 연기가 나온다. 열이 더 올라가 연기의 온도(굴뚝 밑의 온도)가 80℃가 되면 흰색이 연해지면서 냄새가 지독한 연기가 흘러나온다. 온도가 더 올라가 140℃쯤 되면 연한 황갈색 연기가 새어나온다. 열 분해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이때 나무는 1g당 약 1000㎈로 발열하기 때문에 계속 불을 지피지 않아도 나무 자체의 분해열만으로도 숯이 되어간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자발 탄화 현상'이라고 부른다.

마침내 아궁이를 닫고 작은 통기 구멍만 남긴다. 이때에도 불꽃은 없지만 나무는 계속 타고 있는 상태이다. 연기 색도 변해 흰색에서 파란색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내뿜는 담배 연기처럼 파랗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마저도 나오지 않게 된다.  

탄화가 끝난 뒤 숯가마 아궁이를 열어 공기를 넣고, 그 안의 가스를 태우면서 온도를 1000℃ 이상으로 올린다. 숯가마 안에서 불이 자연적으로 꺼지게 한 뒤 꺼내면 검탄이 된다.

 

 

참나무만을 이용합니다.

 

가마안에 참나무를 쌓는다.

 

가마안에 불을 지피는모습

 

 

불이 붙으면 가마를 막아놓습니다.

 

가마에서 참나무가 타는 모습

 

가마에서 숯을 꺼내는 모습

 

 

 

 

정말 좋은 참나무 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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